재미부부♡

숨겨진 보험금 찾기 , 보험 제대로 이용하는 방법 (ex.콘딜로마)

재미부부입니다 ღ/일상재미

안녕하세요

재미부부 입니다 :)

 

제목만 보시면 제가 보험하시는걸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생겨서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저는 보험쪽과 전혀 무관하다는 말씀을 드려요.

                                       

 


숨겨진 내 보험금은 어디에?


보통 20대초반쯤에는 보험의 중요성을 알지 못합니다.

나이가 한살, 두살 들어가며 몸이 아프기시작하면서 ,

차를 구매하여 운행중 사고가 나면서,

그때 비로소 보험의 중요성을 느끼죠.

잼잼도 결혼을 하고 차사고, 수술을 겪으면서 보험의 필요성을 아주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현재는 아주 디테일한 설계로 병원에 방문했을 때 돈을 버는 구조로 만들어놨어요.

하지만 이렇게 잘 설계해놔도 이용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보험금은 달마다 나가고 병원비도 병원비대로 나가겠죠?

 

 

 

이 글에서 제가 겪은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보험을

이용할 수 있는지 알려드릴께요

 

 

 


회수하지 못한 보험금 , 지금까지 11조원 , 알아야하는 것이 힘 입니다


 

 

최근에 금융감독원 문서를 확인해보면 현재까지 고객들이 찾지 않은 보험금은 무려

₩11,000,000,000,000

규모라고 합니다. 정말 엄청나죠? 그만큼 대한민국에 보험을 가입하는 사람은 많으나 정작 제대로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사실 입니다.

이런 금액때문에 보험금 지급의무를 강화해야 하는 근본적이 대책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보험사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보험금 발생 사실과, 수령 방법을 가입자에게 통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우편, 이메일등 바쁜 현대인들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휴먼보험금, 휴먼예적금등을 숨은 금융자산이라고 부릅니다.

숨은 금융 자산은 총 두가지로 분류를 하고 있는데


1.휴먼 금융 재산

2. 장기 미거래 금융 재산


휴먼 금융재산의 경우 만기로 인하여 찾아가야하는데, 어떤 이유가 있어서 장기간 경과할 경우

민법이나 상법과 같은 법규에서 소유자의 청구권이 소멸된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음으로 말씀드릴 구체적 방법론에 대해서 말씀드리기전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등 협회에서

휴먼금융재산을 찾아드리기 위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니 개인정보 조회후 찾아보시는 것도

숨겨진 돈을 찾는 방법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보험금 청구 방법


사례로 보겠습니다.

콘딜로마로 고생하던 A는 병원에서 '전기소작술'로 수술을 한 뒤에 종합보험을 통하여

수술비 청구를 하였습니다. 질병코드가 포함되어 있는 진단서와 처방전을 보험사로 제출했습니다.

병원비가 꽤 나오긴 했지만 이럴때를 대비하여 종합보험에 특약등을 추가해놔서

대략 30만원(수술비 30만원)쯤 받을 수 있겠다는 계산이 나와서

결제금액은 충당하고 추후 치료비까지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보험사의 대답은?

 

 

 

 

 

 

 

 

약관에 사마귀의 경우 보상지급에서 제외된다고 지급을 거절당했습니다.

 

들어놓은 보험이 몇갠데... 제대로 된 보상을 하나도 못 받으면 도데체 어떤 경우에 보험금을 받나...

이런 식으로 포기하시면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휴먼 금융 자산'으로 남겨지는 겁니다.

암울했을 겁니다.

이때 순간 눈에 들어왔던건 질병코드였습니다.

보통 콘딜로마로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단서를 발급받으시면

질병코드 A63.0으로 분류가 됩니다.

약관에 사마귀가 보험금지급 거절사유에 해당하는 이유는 피부&미용목적으로

제거를 했기 때문에 거절됐다고 보상과직원들은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피부&미용목적이 아니라는걸 증명을 해야겠죠?

 


핵심키워드는 D290, 질병이라는 것을 제대로 증명할 것.


 

 

 

보상과에서 질병임을 인정해주고 '전기소작술'을 통하여 수술을 한 수술비 30만원과

통원치료비를 입금받았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할건 포기하지말고 약관과 질병코드를 잘 살펴야한다는 점 입니다.

두세번 전화, 방문을 통하지않으려면 미리 서류제출전 약관을 살펴보고 지급거절될 가능성이 보이면

포털사이트를 통하여 자신이 해당하는 질병이 다른 말로 해석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준비를 하면

보다 확실한 '내 돈 챙기기'가 될 것 같습니다.

글 쓰는 능력이 부족하여 이해가 잘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모두 똑똑하게 보험 이용하셔서 확실히 보장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