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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영화추천] 버드박스

재미부부입니다 ღ/일상재미

안녕하세요
오늘도 넷플릭스영화 버드박스
리뷰와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약간의 스포 있습니다

버드박스


줄거리 - 미지의 재앙이 인류를 휩쓴다
세상이 뒤집힌 지 5년 ,용케 살아남은 여자와
그녀의 아이들이 또 다시 위기에 처한다
안전한 곳을 향해 ,그들은 필사적인
모험을 감행한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데 소설을 원작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입니다
(어떠한 이유로 세계가 종말하거나 인류가
멸망해버린 세계관 배경)



어느 날 갑자기 알 수 없는
'그 것'으로 인류의 재앙이 닥쳐옵니다
눈으로 무언가를 보게되면 사람들은
광기에 자살을 하게 됩니다


도시에 엄청난 재앙이 생기고 임신한 주인공과
8명의 사람들은 모든 창문을 가리고
한 집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주인공 말고 다른 임산부도 있는데
둘은 같이 그 집에서 출산을 하게 되는데
주인공의 아들과 다른 임산부의 딸
주인공이 의지하는 톰
8명중 단 4명만이 살아남게 되고
그 후로 5년 후




두 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멸망한 세계에서 눈을 가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세계에서는 이름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는지 아이들을 보이와 걸로
부르고 있습니다

오로지 생존만을 위해서
눈을 가린채 생활하는 방법들은
가르치게 되죠

그러던 어느 날 정신이상한 무리들로
인해 의지했던 톰마저 잃게되고...


두 아이들을 데리고 무전에서 나왔던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고 있다는
'공동체'로 가려고 강을 건너야만 하는데
큰 위기가 닥칩니다

강의 급류 때문에 한 명은 눈가리개를
벗고 상황을 봐줘야 한다는 겁니다




(두 아역배우 깨알 귀요미...)

맬러리는 셋 다 같이 살 수 있는게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결국
다같이 보지 말기로 결정을 합니다

버드박스 에서는 악령의 존재가
나타날때 '새'들이 먼저 알아차리고
반응을 보입니다

새가 들어있는 상자를 꼭 쥐고
셋은 목적지를 향해 무작정 달립니다




산 속에서 뿔뿔히 흩어진 아이들을
열심히 찾아 다니는 맬러리

우여곡절끝에 보이와 걸을 찾게됩니다
이 장면에서 어머니와 모성애를
다루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맬러니는 임신 자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 했고 그런 상태에서 두 아이를
돌봐야해서 책임감으로만 움직였지만
비로소 아이들과 마음이 연결되며
애정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어머니'인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다시 아이들을 데리고 열심히 달려서
목적지에 다다릅니다
그 곳에서 무전의 주인공을 만나고
안전한 곳이라는 것도 확인합니다

또다른 세상에서 보이와 걸의
이름도 생깁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이 아이들의
엄마라며 소개를 하고
아이들은 처음으로 나무,하늘을 보게되고
또래 친구들을 만나게 되며
영화가 이렇게 끝이 납니다

(원래 영화에서 나오려고 했던 외계생명체)

보는내내 도대체 언제 악령이 나오나
사람들은 무얼 보고 광기에 자살을 하나
궁금했는데 영화에선 나오질 않습니다


넷플릭스영화 버드박스는
신선한 소재로 보는내내 긴장감으로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
악령을 끝내 볼 수 없었다는 아쉬움과
살짝은 배신감도 있었지만

세상을 볼수는 없지만 서로 행복해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고
이 세상은 아직 희망이 있구나 느꼇다

우리에게도 아직 희망은 있다